2022-01-17 월요일

윤석열, "경남특화형 농식품 수출가공클러스터 조성"

6차산업화 위한 R&D 지원·원전산업 정상화 등 경남지역 10가지 공약 제시

이호빈 기자 등록 2022-01-15 07: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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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국민의힘을 키워주신 어머니와 같은 곳"이라고 밝히고 경남 지역을 위한 공약 10가지를 제시했다. 사진=뉴시스
[농업경제신문 이호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2022년은 대선 승리와 정권교체의 해"라며 "여러분과 함마음 한뜻으로 뛰면 대선 승리, 반드시 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경남은 오늘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만든 성지와 같은 곳이며, 국민의힘을 키워주신 어머니와 같은 곳"이라고 밝히고 경남 지역을 위한 공약 10가지를 제시했다.

윤 후보는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경남의 공공의료망을 확충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서부경남은 여타 지역에 비해 의료접근성이 부족한 실정으로 지역 책임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기능을 보완해 출산·육아·의료·요양·치매 등을 포괄하는 통합 의료복지 타운으로 확대 조성하겠다"며 "경남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정신적 외상 환자의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국가차원의 트라우마 복합 치유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농어업의 다원적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생산 기반 구축 및 6차산업화를 위한 R&D를 지원하겠다"며 "연구개발 중심의 경남형 농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수산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해 농어업의 고부가가치화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남 특수수산물의 체계적인 자원 관리와 유전자 다양성 확보, 지속적인 어업이 가능하나 건강한 해양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구와 체험 중심의 경남형 수산자원조성 복합센터를 추진해 농어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로 원전산업 정상화 △항공우주청 설립 및 서부경남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로 개발 △진해신항 조기 착공 △모빌리티 혁신플랫폼 구축 △제조 메타버스 등 미래형 스마트 제조업으로 전환 적극 지원 △경남형 교통망 대폭 확충으로 광역 생활권 기반 조성 △디지털 신산업 육성과 교육 인프라 확충으로 융합형 청년 일자리 창출 △남해안 신문화관광벨트 구축 등 경남지역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무분별한 탈원전 정책으로 무너져가는 경남의 원전산업을 되살리고 세계 최고의 한국형 원전산업으로의 진화를 모색하겠다"며 "탈원전 정책의 폐기를 통해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하고, 경남이 차세대 소형원자로(SMR)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윤 후보는 항공우주청 설립을 통해 "한국의 나사를 만들어서 항공우주산업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말하며 "항공우주산업을 국가주력산업으로 육성해 대한민국이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비상하도록 기여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발표한 경북지역 공약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을 첨단 바이오 신약개발과 세계적인 백신산업 클러스터로 탈바꿈 △'경북 케어 팜 G-밸리'를 조성해 경북 농산어촌 차원의 치유 산업화 △농식품 수출을 위해 항공 특화단지 등이 포함된 '경북 푸드밸리' 조성 및 스마트 농업 클러스터 등 혁신생태계 구축 등 10가지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호빈 기자 binnaho@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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