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7 월요일

미접종자에게 노란색 스티커 붙인 '투썸'... 네티즌 "차별이다" 뭇매

김민지 기자 등록 2022-01-14 16: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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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가 매장 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구별하는 스티커를 컵에 부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블라인드 캡처
[농업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 ‘투썸플레이스’가 매장 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구별하는 스티커를 컵에 부착해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투썸플레이스의 백신 접종에 따른 스티커 가이드라인 방역 지침에 대한 불만이 담긴 글이 다수 올라왔다.

해당 전문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컵에는 초록색 스티커를, 미접종자에게는 노란색 스티커를 부착해 구분하고 있었다.

이와 같은 방역 지침에 누리꾼들은 "차별받는 느낌이라 방문하지 않게 된다", "미접종이 죄냐, 왜저런식으로 낙인을 찍느냐" 등의 카페의 조치가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이라며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투썸플레이스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미접종자가 혼자 시설을 이용하는 것은 가능하나 추후 일행과 합류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처였다"며 "가맹점에 방역지침 위반 벌금이 부과되는 것을 막기 위한 예방책이었다"고 해명했다. 이후 사과와 함께 해당 방침을 중단했다.

한편 정부의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백신 미접종자는 혼자서만 식당, 카페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어길 경우 이용자에게는 회당 10만원의 과태료를, 사업주에게는 적발 횟수에 따라 1차 150만원과 2차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hbmj1017@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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