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7 월요일

스마트팜, 경영성과 높여...전북농기원, 스마트팜 효과 분석

임해정 기자 등록 2021-12-15 16: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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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농업기술원이 스마트팜 기술도입 후 경영성과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사진=전라북도농업기술원
[농업경제신문 임해정 기자]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경숙)은 스마트팜 기술도입 후 경영성과가 높게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농업 부문에서도 정보 통신의 발달로 ICT 융복합 기술을 적용과 복합환경 제어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여 활용하고 있다.

스마트팜 기술개발 로드맵 중 현재 1세대가 보급되어 활용 중인데 스마트팜 초기 기술단계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를 통해 편의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목표로 추진됐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시설재배 과채류인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방울토마토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2년간 스마트팜 1세대 기술도입 이후 경영성과를 조사하여 농가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스마트팜 기술도입의 효과를 측정했다.

스마트팜 1세대 기술도입 효과 분석 결과, 총수입에서 경영비를 제외한 소득은 딸기 17.3%, 토마토 10.6%, 파프리카 20.7%, 방울토마토 23.3% 증가하였다.

스마트팜 1세대 기술도입에 따른 소득증가의 주요인은 최적의 환경제어를 통해 수확량 증가, 비료비, 농약비, 고용노동비가 감소하였으며, 반대로 경영비 또한 증가하였는데 주요인은 스마트팜 시설 추가에 따른 영농시설 감가상각비 증가, 수확량 증가에 따른 재료비, 고용노동비 증가로 분석됐다.

스마트팜 기술도입 농가설문 조사 결과, 복합환경 제어시스템 활용으로 온도, 습도, 광량, 환기, 양액급액 조절 등으로 하우스 내 각종 환경관리가 편리해졌고, 병충해 방제 횟수가 감소되고 수확 농산물의 품질이 향상됐다.

특히 하우스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등 노동강도를 낮추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김홍기 농업연구사는 “스마트팜 1세대 기술도입 효과 분석 결과를 반영하여 농가의 스마트팜 기술도입의 의사결정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스마트팜 2세대 기술보급 촉진을 통한 스마트팜 세대 진전에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해정 기자 emae9031@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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