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7 월요일

오미크론 누적 12명으로 증가...코로나 확진자 5128명 비상

검사중 인천 미추홀구 교인 상당수 미접종자 집단감염 가능성 높아

임해정 기자 등록 2021-12-05 14:35:45
center
3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용 검체 채취를 위해 길게 줄을 선 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농업경제신문 임해정 기자]
인천발 오미크론 확진자가 3명 추가돼 총 12명으로 그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가 어제보다 3명 추가돼 누적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최초 감염자는 나이지리아에 선교를 다녀온 40대 목사 부부이며 이 부부와 접촉한 지인 A씨가 다니는 인천 미추홀구의 한 교회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와 아내, 장모는 인천의 한 교회에서 개최한 400명 규모의 예배에 참여했다.

방역당국은 행사 참여자들을 중심으로 이들보다 앞 시간대 예배 참석자 369명까지 총 780명에 대한 감염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미크론에 추가 확진된 3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교회 성도인지, 지인 혹은 가족인지는 추후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확진된 3명 모두 A씨의 밀접접촉자일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검사를 받고 있는 교인 상당수가 백신 미접종자로 알려져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오미크론 확진자 증가세 속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5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5128명 발생해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가 47만3034명이 됐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5104명, 해외유입 2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022명, 경기 1484명, 인천 336명 등 총 3842명으로 74.9%이다.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비수도권은 부산 207명, 충남 174명, 대전 141명, 경남 136명, 대구 117명, 강원 116명, 경북 98명, 충북 82명, 전북 56명, 전남 47명, 광주 40명, 울산·세종·제주 각 16명 등 총 1286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3852명으로 국내 누적 치명률은 0.81%다.

임해정 기자 emae9031@thekpm.com
<저작권자 © 농업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HEADLINE NEWS

Editor's Pick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