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7 월요일

천안 산란계 농장 조류독감(AI) 결국 확진 23만마리 살처분

AI확산 방지 급선무 산란계 살처분 계란값 연동 우려

임해정 기자 등록 2021-12-05 13: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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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농업경제신문 임해정 기자]
앞서 천안 산란계 농장의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고병원성(H5N1)으로 최종 확진돼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충남도는 천안시 풍세면 용정단지 내 산란계 농장의 폐사체 신고 건에 대해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500m 내 가금류 23만 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하고, 3km와 10km로 방역대를 설정해 이동 통제 등 추가 확산 방지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 10만800마리를 예방적 살처분 조치했다.

임승범 충남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올해 하반기까지 고병원성 AI는 충북 4건, 전남에서 4건이 발생한 이후 충남에서도 확인됐다"며 "추가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산란계 의심사례에 대해 전남도는 선제적 대응으로 도내 가금 관련 시설·종사자·축산차량 등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5일 발령했다.

오는 6일 오후 2시까지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유지하고, 농장·차량 등에 대한 일제 세척과 소독을 하도록 했다.

문제는 다른 산란계 농장으로 AI 확산세를 막는 것이다. 만약에 뚫린다면 과거와 같은 계란 파동이 올 수도 있다.

국내 계란값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이어진 고병원성 AI의 영향으로 109건의 AI가 피해가 발생했고 전체 산란계의 24%가 살처분되면서 공급 부족으로 급등한 바 있다.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주는 제일바이오, 파루, 중앙백신, VGX인터, 대한뉴팜, 이글벳 등이 거론된다.

과거 AI 확산 시 닭고기 수요 감소에 따른 반대급부로 수산물 시장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돼 수산주도 관심을 나타낸 바 있다.

수산 관련주로는 오양수산, 신라수산, 동원수산, 대림수산 등이 거론됐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테마주는 상황에 따라 급변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신중한 투자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임해정 기자 emae9031@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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