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7 월요일

천안 산란계 농장 조류독감(AI) 의심사례 계란값 폭등 되풀이되나?

농장 반경 500m 이내 35만3000마리 사육 AI 확진 여부 주목

임해정 기자 등록 2021-12-05 0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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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농업경제신문 임해정 기자]
충남 천안의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임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발생해 계란값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4일 충남 천안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약 10만1000마리의 닭을 사육하고 있으며, 반경 500m 이내에는 다른 농장의 닭 사육시설 6곳이 있다.

농장 6곳에서는 사육하는 닭은 총 25만2000마리에 이른다.

중수본은 의심 사례가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처를 하고 있다.

또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6일 오전 2시까지 36시간 동안 전국 가금 농장, 축산시설,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산란계 농장까지 고병원성 AI가 계속 확진된다면 계란의 출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앞서 국내 계란값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이어진 고병원성 AI의 영향으로 109건의 AI가 피해가 발생했고 전체 산란계의 24%가 살처분되면서 공급 부족으로 급등한 바 있다.

중수본 관계자는 "가금 농가에서는 농장 4단계 소독을 철저히 하고 사육 가금에 이상이 있으면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임해정 기자 emae9031@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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