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5 일요일

'K푸드' 러시아에서도 통했다

22~24일 수출상담회서 약 119억원 상담실적과 11건 MOU 체결

임해정 기자 등록 2021-11-26 10: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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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K-Food Fair에서 소비자체험 팬미팅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업경제신문 임해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러시아에서 케이푸드 페어(K-Food Fair)를 최초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22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23일과 24일에는 모스크바 수출상담회와 대규모 소비자체험 행사가 열렸다.

수출상담회는 러시아 전역은 물론 우크라이나 등 인접국가 바이어까지 40개사가 참가하여 국내 수출업체 25개사와 화상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비대면 방식이었으나, 사전에 e카탈로그와 상품 샘플을 제공하고 SNS를 통해 홍보활동을 활발히 벌인 결과 총 1000만 달러(약 119억원)의 상담실적과 MOU 체결 11건의 성과를 거뒀다.

24일부터 진행된 소비자체험 행사는 모스크바 시 정부의 승인을 받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진행되었으며, 최근 유행하는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한 구슬치기, 딱지치기, 달고나 게임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한·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합동공연도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오형완 식품수출이사는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對러시아 농림축산식품 수출은 10월까지 1억 5600만 달러로 전년대비 34%의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신북방 지역 수출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러시아 서부시장 개척 등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해정 기자 emae9031@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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