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5 일요일

청년농업인 위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공모

정지은 기자 등록 2021-11-23 10: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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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청년들에게 적정 임대료를 받고 스마트팜을 지원하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을 다음달 31일까지 공모한다. 사진=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교육
[농업경제신문 정지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에게 스마트팜 영농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을 다음달 31일까지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스마트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은 낮춰 창업 초기 영농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북 김제, 경북 상주, 전남 고흥, 경남 밀양 등 4곳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외에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년부터 신규로 4곳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 예산안에 2년간 1곳당 70억원씩 2000억원을 반영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 광역시·도는 다음달 27일부터 31일까지 신청서와 예비계획서, 증빙서류 등을 농식품부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시 지자체에서는 청년들의 농업경영체 등록과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농지임대 가능여부, 입지 인허가, 청년농 정주여건 등을 검토하고, 지역농업인 단체, 마을 주민 의견수렴을 진행해 계획을 수립하면 된다.

향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사업계획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내년 1월초 4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역은 2022년과 2023년 농업 기반을 조성하고 스마트팜 및 에너지 지원시설을 조성한다.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하게 되는 청년들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의 청년으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수료(예정)생에게는 우선 지원한다.

입주 청년들은 적정 임대료로 기본 3년간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영농경험을 축적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초기 자본과 영농경험이 없지만, 스마트팜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는 임대형 스마트팜이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thekpm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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