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5 일요일

벼가 쓰러진 논의 면적, 이제 드론이 분석한다

정지은 기자 등록 2021-10-22 10: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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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업용 수소드론 시범 운영 모습.
[농업경제신문 정지은 기자]
ICT 기술과 드론을 활용해 벼가 쓰러진 논의 면적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국립종자원은 21일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드론을 활용해 벼 도복(쓰러짐) 면적을 자동으로 판독하는 기술을 시연했다.

이날 행사는 도복 된 논을 드론으로 촬영하고, 자동 판독 프로그램이 분석한 벼 쓰러짐 면적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 영상 자동분석 프로그램은 국립종자원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것이다.

2018년부터 태풍 등 자연현상으로 도복이 발생한 논의 사진 약 2만장을 분석해 개발된 것으로 도복 면적 판독 정확성을 높였다.

현재 도복 외에도 벼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키다리병이 발생하는 빈도를 자동 판독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완성 단계며, 내년부터 키다리병 검사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신품종의 색체를 자동으로 판독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중으로 2022년부터 신품종 심사에 직접 사용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국립종자원은 종자 관련 업무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화하기 위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문 연구기관과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지은 기자 thekpm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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