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5 일요일

찬바람에 손발이 꽁꽁... 수족냉증에 좋은 음식 TOP5

정지은 기자 등록 2021-10-19 1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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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남군
[농업경제신문 정지은 기자]
손발이 얼음장처럼 차가워지는 수족냉증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수족냉증은 낮은 온도, 스트레스 등의 요인으로 혈관이 심하게 수축될 경우 발생한다.

수족냉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얇은 옷을 헐렁하게 여러 겹 입어 체온을 유지하고 족욕이나 반신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 수족냉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알아봤다.

◇ 단호박, 항산화 성분이 혈액순환 활발하게 해

단호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진 식재료 중 하나로 단호박에 있는 항산화 성분이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한다.

체온을 유지하고 비타민A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도 좋다.

단호박에는 비타민 C도 풍부해 피로 회복에 좋고 겨울에 섭취하면 체력을 회복하고 에너지를 비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피부에 윤기가 흐르고 모발이 탄탄하게 유지될 수 있게 하고, 수분을 다량 함유해 장운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해준다.

단호박을 고를 때는 껍질 색이 진하고 들었을 때 묵직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 생강, 따뜻한 성질로 몸 따뜻하게 만들어줘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진 음식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몸의 차가운 기운을 없애주는 음식이다.

생강 속 진저롤과 쇼가올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 중 하나로 살균, 항암에도 효능이 있다. 생강을 꾸준하게 섭취하면 식중독 등 세균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섭취 시 주의할 점은 생강 껍질은 찬 성분이기 때문에 벗겨 먹는 것이 좋다.

생강을 고를 때는 껍질이 잘 벗겨지고 한 덩어리에 여러 조각이 붙어있는 것이 좋다. 고유의 매운맛과 향기가 강한 것을 골라야 한다.

생강 냄새가 강해 생으로 어렵다면 음식 조금 넣어먹거나 생강차로 달여 만들어 먹으면 좋다.

◇ 모과, 비타민C 풍부해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강화

모과는 비타민C가 풍부해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강화, 감기 예방에도 좋으며 소화기능을 좋게한다.

모과는 기침가래에도 효능이 있고 폐를 보호해 목감기에도 효능이 있어 겨울철에 모과차로 마셔주면 좋다.

또한 사포닌, 사과산, 구연산, 비타민C, 탄닌 등이 있어 신진대사를 돕고 소화 효소 분비를 촉진시켜 설사를 막아주고 숙취해소에도 좋다.

모과와 함께 유자, 복숭아도 따뜻한 성질의 과일과 함께 먹으면 좋다.

모과를 고를 때는 표면에 구멍이 없고 만졌을 때 미끌미끌한 기름같은 게 있고 향이 진한 것이 좋다.

◇ 마늘, 손발 차가워지는 증상 방지해주고 독소 제거

마늘은 혈전을 막아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을 방지해주고 체내 독소를 제거해준다.

생으로 먹어도 좋고 익혀도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아 구운 마늘이나 흑마늘로 먹는 것도 좋다.

마늘을 과하게 먹을 경우 속이 더부룩해지는 과당불내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마늘을 고를 때는 통마늘은 들었을 때 묵직한 것이 좋고 깐마늘은 통통하고 끝부분이 뾰족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 홍삼, 혈액순환 개선에 탁월한 효과 있어

홍삼은 혈액순환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체험할 수 있어 수족냉증에 좋은 대표 음식이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피로회복 및 면역력 강화, 혈류·기억력 개선, 항산화 효능 등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건강식품이다.

실제로 경희대학교 이진무 교수팀이 수족냉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홍삼 복용 후 손·발의 온도가 1.5℃도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한국인 37.5%는 홍삼의 핵심 효능인 사포닌을 체내 흡수하지 못하고 체외 배출하기 때문에 발효시킨 홍삼을 먹는 것이 좋다.

홍삼을 발효시키면 일반 홍삼보다 사포닌 함량이 20배 이상 상승하고 흡수율은 100배 이상 높아져 모든 영양분의 흡수가 가능해진다.

정지은 기자 thekpm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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