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5 일요일

10월의 '한파'...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음식 TOP3

정지은 기자 등록 2021-10-18 11: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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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촌진흥청
[농업경제신문 정지은 기자]
10월에 이례적인 '한파특보'가 닥쳤다. 전국 곳곳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이른 겨울을 맞이했다.

체온이 낮아지면 몸의 기능과 면역력이 떨어진다. 이와 더불어 혈액순환도 잘 안 돼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소화 자체만으로도 열이 발생하는데 음식을 여러 번 씹어 먹으면 체온이 높일 수 있다.

따뜻한 체온을 유지하려면 과식을 피하고 단백질 식품을 일정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파에도 몸 속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식재료에 대해 알아봤다.

◇ 꿀, 체온 상승은 물론 피로 개선에도 효과있어

꿀은 따뜻한 성질을 지닌 식품으로 원기회복을 돕고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또한 점도도 높아 미지근한 꿀차를 마시면 목을 부드럽게 해준다.

꿀에 들어있는 당분은 더 이상 분해되지 않는 단당류로 체내에서 소화 흡수가 빠르게 이루어진다.

이는 곧 에너지로 빠르게 전환돼 체온 상승은 물론 피로 개선과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꿀은 당분이 많고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체중이 높거나 몸이 잘 붓는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 계피, 혈액 순환 촉진해 몸 따뜻하게 만들어

진한 향이 매력적인 계피는 혈류량을 늘려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해 준다.

계피는 따뜻한 성질과 매운 향을 내 혈관을 확장시키고 체온 높여 혈관 건강에 탁월하다.

확장된 혈관 속의 혈액은 빠른 속도로 움직여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계피차 효능은 지방 수치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계핏가루는 중성지방을 억제해주고 탁해진 혈액을 맑게 해준다.

계피의 주성분인 '신남알데하이드'는 살균, 항암 효과도 있다. 생강과 함께 따뜻한 차로 끓여 마시면 좋다.

◇ 부추, 따뜻한 성질 갖고 있어 손발 찬 사람에게 좋아

부추는 자율신경을 자극해 호르몬 분비를 안정화하고 에너지 대사를 도와 체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부추에 풍부한 철분은 혈액의 생성과 순환을 원활하게 해 철분 부족 시 발생하는 빈혈, 두통, 수족냉증 예방에도 좋다.

동의보감에서도 부추는 성질이 따뜻하고 간과 신장의 양기를 보호하고 위를 튼튼하게 해준다고 효능을 인정했다.

또한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원기를 회복하고 혈기를 돋우는 데 도움이 된다.

부추의 항산화 성분을 통해 조직의 기능이 활성화되고 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져 피부와 모발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정지은 기자 thekpm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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