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5 일요일

EMA 가을 러시아 방문 스푸트니크V 백신 승인검사 완료하나?...WHO 승인 근접

임해정 기자 등록 2021-10-16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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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제공
[농업경제신문 임해정 기자]
러시아 국부펀드(RDIF) 총재는 자국의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백신의 승인 검사를 완료하기 위해 올 가을 유럽의약품청(EMA) 전문가 방문을 기대했다.

러시아 국부펀드(RDIF) 키릴 드미트리 총재는 16일(현지시간)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스푸트니크V 백신 승인 검사를 완료하기 위해 올 가을 EMA 전문가들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EMA 팀이 매우 전문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좋은 방문을 했다. 임상 시험 데이터를 보았지만 비판적인 논평은 없었다. 우리는 정치적인 측면에서 일부 정치인의 의견을 들었다."라고 전했다.

또 "유럽은 러시아 백신이 필요없다고 말하지만 우리는 그들이 가을에 돌아와 검사를 완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알렸다.

드미트리 총재는 "다양한 백신 생산업체가 다른 시장에서 서로 다른 장애물에 직면한다고 언급했다. 예를 들어, 아스트라제네카는 유럽 연합 및 기타 국가에서 허용되지만 미국에서는 여전히 허용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유럽연합(EU)에서 승인을 받지 못했다. 헝가리 등 EU 회원국은 스푸트니크V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게 유럽 디지털 백신 증명서를 발급할 권리가 있지만 이 증명서를 인정하는 것은 다른 EU 국가에 달려 있다.

EMA와 달리 세계보건기구(WHO)는 스푸트니크V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에 근접했다.

지난 8일 미하일 무라시코 러시아 보건장관은 지난주 WHO에 백신을 등록하기 위한 모든 장벽이 허물어졌고 일부 서류 작업만 남았다고 말했다.

WHO가 스푸트니크V 백신에 대해 긴급 승인한다면 코백스를 통해 전세계로 백신이 퍼져 나갈 수 있다.

여기에 스푸트니크V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국내 제약사인 한국코러스 컨소시엄과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 등이 참여한다.

한국코러스는 바이넥스, 보령바이오파마, 이수앱지스, 종근당바이오, 큐라티스, 제테마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5억도즈를 생산할 예정이다.

여기에 한국코러스 모기업인 지엘라파가 1억5천만도즈를 생산한다. 지엘라파는 러시아로부터 수출규제 승인을 받아 1000만도즈 수출 준비를 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휴메딕스, 보란파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월 1억도즈 생산이 계획돼 있다. 현재 시생산 중이다.

그밖에 스푸트니크V 백신 관련주로 이화전기, 이아이디, 이트론 등은 상호간 지분으로 연결된 회사들이며 이아이디와 이트론은 지난해 스푸트니크V 관련 200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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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정 기자 emae9031@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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