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5 일요일

[주말 날씨] 10월 중순 '한파주의보'... 서울 최저기온 1도

정지은 기자 등록 2021-10-15 16: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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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불산 억새(울산시)
[농업경제신문 정지은 기자]
이번 주말에 유례없는 가을 한파가 찾아온다. 일요일인 17일 서울 최저기온이 1도로 예보됐는데 10월 중순 기온으로는 64년 만에 가장 낮은 기온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될 정도로 기온이 떨어진다.

15일 서울 최저기온이 17도를 기록했고 16일은 12도로 전망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온이 급강하하는 것이다.

1도는 10월 중순 서울 최저기온으로 1957년 이후 64년 만에 가장 낮다. 역대 10월 중순 기온으로는 10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10월 중순 서울 최저기온이 1도 이하였던 날은 여태까지 총 11번으로 1957년 10월 19일이 가장 최근이었다.

기상청은 "2004년 이후 서울 최저기온이 10월 상순과 중순까지 3도 이하로 내려간 해가 없었다"며 "한파가 절정에 달하는 이번 주말에 야외활동을 할 경우 저체온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1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아열대 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지고 '영하 40도 이하'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급격히 유입되기 때문이다.

이번 추위는 17~18일 절정에 이른 뒤 18일 오후부터 잠시 풀렸다가 20~21일 다시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질 예정이다.

정지은 기자 thekpm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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