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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식품 염분농도 평균 12% 저감 추진...고구마·콩·토마토·사과·바나나 등 섭취

임해정 기자 등록 2021-10-14 09: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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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제공
[농업경제신문 임해정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포장 육류에서 치즈에 이르는 식품의 염분 농도를 평균 12% 낮추도록 추진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FDA는 주로 가공 및 테이크아웃 식품에 중점을 둔 식품 제조업체, 체인 레스토랑 및 식품 서비스 운영자를 위한 자발적인 단기 나트륨 목표치를 설정하고 있다.

현재 평균 섭취량은 14세 이상 미국인 식이 권장 한도인 2,300mg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FDA는 앞으로 2년 반 동안 나트륨 섭취량을 하루 평균 3,400mg에서 3,000mg으로 줄일 예정이다.

이 결정으로 소비자 포장 식품 산업 관련 주요 업체들과 패스트푸드 체인점 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WHO(세계보건기구)는 하루 나트륨 권장 섭취량을 2000mg으로 제한하고 있다.

한국인은 국물류 요리 섭취가 많아 WHO 권장량보다 2배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트륨은 필요 이상 체내에 쌓이면 수분 배출에 문제가 생긴다. 특히 지방을 붙잡아두는 성질을 가져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고 금방 부어오른다.

또 고혈압의 원인이 돼 심혈관 질환과도 연관이 있다.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는 데 유리한 영양소인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고구마, 콩, 토마토, 사과, 바나나, 코코넛워터 등을 먹는 것이 좋다.

다만 다이어트를 할 시 이들 음식을 먹을 때 당분 섭취가 늘어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임해정 기자 emae9031@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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