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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감'의 계절... 단감·홍시·곶감 효능은?

정지은 기자 등록 2021-10-12 13: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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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단감
[농업경제신문 정지은 기자]
주황빛을 띄는 감은 가을철 대표 과일 중 하나다.

감은 나무에서 막 딴 단감, 숙성시킨 홍시, 잘 말린 곶감이 있다.

감의 종류에 따른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단감, 환절기 면역력 관리·감기예방에 좋아

단감은 100g당 70mg의 비타민C를 포함하고 있어 일교차가 심한 가을 환절기 면역력 관리와 감기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A, 베타카로틴까지 풍부해 피로해소, 눈 건강 증진의 효능이 있다.

또한 식이섬유 역시 풍부해 다이어트를 돕는다. 단감에 있는 펙틴성분은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배출을 돕기 때문이다.

특히 단감은 스코폴린틴 성분도 가지고 있다. 이는 혈관벽 강화를 돕고 고혈압, 동맥경화등 다양한 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단감은 사과를 따로 보관해야 한다. 감은 사과의 성숙 촉진 호르몬 에틸렌 때문에 빨리 물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신문지나 비닐봉지를 덮어 0℃ 안팎 저온에서 보관한다.

홍시, 탄닌 성분 풍부해 숙취해소에 도움

홍시는 숙취를 해소하고 갈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특히 탄닌 성분이 풍부해 알코올의 흡수를 지연하고 술이 빨리 깨게 한다.

탄닌은 몸에서 알콜 흡수를 지연시켜주고 위장 속 열독을 제거 해주는 효능이 있다.

하지만 탄닌을 과하게 섭취하면 지방질과 작용해 변비가 생길 수 있으니 적당량 섭취하는 게 좋다.

이 외에도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홍시는 게와 함께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고, 바나나와 함께 섭취하면 철분 흡수율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곶감, 비타민C 홍시보다 6배 많아

곶감은 감의 각종 영양분이 농축되어있어 단감이나 홍시보다 영양성분이 4배 정도 더 높다. 특히 비타민C는 홍시보다 6배 이상 많다.

또한 비타민A,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피부에도 좋을뿐 아니라 감기 예방, 만성 기관지염에 걸렸을 때도 효과가 좋다.

곶감 표면에 형성되는 하얀 가루는 한방에서 기침이 많거나 가래가 끓을 때, 폐가 답답할 때 등 다양한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염병 예방 및 눈의 피로 개선, 시력 향상 등의 좋은 효능도 나타낸다.

곶감은 표면의 하얀 가루는 감 내부에 있던 당분이 건조 과정에서 표면으로 결정화되어 나온 것이다. 하얗게 덮여 있을수록 당도가 높은 감이다.

정지은 기자 thekpm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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