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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홍삼’ 받고 ‘흑삼’ 더블로 간다

양철승 기자 등록 2021-09-24 17:24:39
  • 농진청 ‘흑삼제조 가공기술’ 기반 생산단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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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양철승 기자]
홍삼한방특구로 지정된 진안군이 명품 홍삼의 뒤를 이를 또 하나의 인삼 가공 특산물을 보유하게 된다.

진안군은 24일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2022년 특허기술원료 생산단지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포함한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특화 작목의 지속성 유지를 목표로 특허 기반 농식품 기술을 특화작목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로, 진안군은 농촌진흥청의 특허기술인 ‘흑삼제조 가공방법’을 이전 받을 예정이다.

농진청이 새로 개발한 흑삼제조 가공기술은 흑삼 제조시간을 기존 18일에서 8일로 단축할 수 있고, 인삼류가 가진 기능성 성분의 함량이 높게 유지돼 호흡기 건강 개선, 암세포 증식억제 등에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 기술의 이전이 이뤄지면 진안 인삼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소비 촉진에 상당한 기여가 예상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흑삼 제조기술 이전을 통해 인삼의 소비 촉진은 물론 홍삼을 잇는 새로운 특산물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 중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흑삼 제조가 가능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철승 기자 thekpm3@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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