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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농업기술 밭농사까지 확산, 속도낸다”

선태규 기자 등록 2021-09-23 10:44:32
  • 농진청 최근 ‘밭농업기계 종합연구동’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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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농업기계 종합연구동. 사진=농진청
[농업경제신문 선태규 기자]
농촌진흥청이 ‘디지털 농업기술’을 밭농사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진행중인 ‘디지털농업기술의 밭농사 적용’ 문제는 ‘지능화된 농장은 특정 농업인만을 위한 전유물’이라는 인식을 깨고 디지털기술을 농촌 전역에 보편적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나아가 농촌 인력문제 해소라는 뜻도 내포돼 있다.

이의 일환으로 농진청은 최근 밭농업 디지털화․농촌 노동력 문제 해소를 목표로 ‘밭농업기계 종합연구동’을 준공, 운영에 들어갔다. 연구동은 국립농업과학원 내 총 1488㎡에 폭 20m, 길이 60m 크기로 지어졌고 작업기 정밀제어, 노지 디지털 복합제어, 첨단 밭농업기계 성능 실험 등 3개 실험실을 갖추고 있다.

작업기 정밀제어 실험실에서는 유공압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작업기 자세․깊이․주행 제어기술 연구 등이 진행된다. 노지 디지털 복합제어 실험실에서는 콤바인 수확량 모니터링, 농산물 측정, 영상기반 제어 등 노지 디지털 농업 기초․요소 기술개발이 이뤄진다.

첨단 밭농업기계 성능 실험실에서는 드론 농작업기 성능시험, 밭농업기계 시험장치 등 첨단 밭농업기계 성능시험이 진행된다.

특히 내년 1월부터는 첨단 디지털온실 내에 토경온실을 운영해 동절기․우천 등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연중 밭농업기계를 시험할 계획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밭농업기계와 농작업기 관련 첨단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종합 연구시설이 준공돼 디지털 농업 기초․요소 기술 연구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첨단 밭농업기계 개발․실용화를 통해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태규 기자 sunt1@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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