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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은 재건축, 강남은 인기단지 위주로 아파트 가격 올라”

선태규 기자 등록 2021-09-02 10:50:01
  • 8월 5주 아파트 가격 동향…세종, 하락세 유지
[농업경제신문 선태규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5대 광역시 위주로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세종시는 하락세를 유지했다.

2일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의 8월 5주(8월3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31% 상승했고, 전세가격은 0.20% 상승했다.

우선,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수도권(0.40%)은 상승폭을 유지했고 서울(0.22%→0.21%)은 상승폭이 축소됐으나 5대광역시(0.19%→0.22%) 및 8개도(0.21%→0.23%)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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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그래프=한국부동산원


시도별로는 경기(0.51%), 제주(0.51%), 인천(0.43%), 대전(0.34%), 울산(0.30%), 충남(0.29%), 충북(0.27%), 부산(0.25%), 광주(0.24%) 등이 상승했고, 세종(-0.01%)은 하락했다.

서울은 규제완화 기대감 있는 재건축과 인기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시중은행 대출중단 및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일부 관망세 보이며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

강북 14개구(+0.20%) 중 노원구(0.31%)는 월계동 주요 재건축과 상계동 위주로, 도봉구(0.24%)는 창동 재건축과 쌍문동 위주로 상승했다. 용산구(0.21%)는 재건축 및 리모델링 등 기대감 있거나 원효로·용문동 일대 저평가 인식있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0.23%) 중 강남구(0.28%)는 대치·개포동 인기단지 위주로, 송파구(0.28%)는 신천·잠실동 재건축 위주로, 서초구(0.22%)는 방배·반포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동구(0.19%)는 명일·고덕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4구 이외 지역 중 강서구(0.29%)는 마곡동 신축과 염창ㆍ등촌동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의 경우 연수구(0.59%)는 교통호재 있는 연수·청학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서구(0.49%)는 개발호재 있는 청라국제신도시 위주로, 미추홀구(0.38%)는 주안동 대단지와 용현·관교동 구축 위주로, 중구(0.29%)는 저가인식 있는 신흥·중산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지역 중 오산시(0.80%)는 누읍·갈곶동 중저가 위주로, 시흥시(0.72%)는 교통호재 기대감 지속되는 가운데 저가 인식있는 하상·매화동 등 위주로, 평택시(0.68%)는 군문동 구축과 고덕신도시 위주로, 의왕시(0.67%)는 내손·학의동 (준)신축과 재건축 기대감 있는 단지 위주로, 화성시(0.67%)는 동탄신도시 내 상대적 저가 인식있는 단지 위주로 큰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도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25%→0.25%) 및 서울(0.17%→0.17%)은 상승폭을 유지했으며 5대광역시(0.12%→0.12%), 8개도(0.14%→0.17%) 등은 상승폭이 확대됐고 세종시(-0.04%)는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제주(0.37%), 경기(0.30%), 울산(0.27%), 충북(0.25%), 인천(0.22%), 대전(0.21%), 충남(0.20%), 서울(0.17%), 강원(0.16%), 전북(0.16%), 경남(0.15%) 등이 상승했다.

선태규 기자 sunt1@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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