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5 일요일

강진군, 딸기 정식철 맞아 재배농가 맞춤지원 박차

양액 처방, 화아분화 검사 지원 개시

양철승 기자 등록 2021-08-26 06: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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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화아분화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제공=강진군
[농업경제신문 양철승 기자]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정식철이 다가옴에 따라 오는 9월 말까지 배양액 조성을 위한 양액 처방과 화아분화 검사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진군은 매년 수경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하수의 비료 성분 분석과 화아분화 검사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어왔다. 양액처방에 기반한 양액관리는 수경재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술로 꼽히지만 양액 처방을 위한 원수 분석은 전문적 지식이 요구되기 때문에 민간업체에 의뢰할 경우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한다.

또한 딸기는 가을의 짧은 낮 길이와 낮은 온도가 일정 기간 지난 후 정식해야 꽃이 발화해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줄기 끝에 꽃이 생기는 현상을 화아분화라고 하는 데 미분화된 딸기를 심으면 수확 시기가 늦어지는 피해를 볼 수 있어 정식 이전에 화아분화 검사가 중요하다.

이에 센터에서는 자체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지하수만 맡기면 원스톱으로 재배에 필요한 양액조성표를 받을 수 있도록 매년 80여 농가에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화아분화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딸기 모종 3~4포기를 준비하고, 양액 처방이 필요한 농업인들은 500mL 물통에 지하수를 담아 농업기술센터 원예연구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원수 분석과 화아분화 검사서비스를 지속 제공함으로써 지역 딸기 농가가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철승 기자 thekpm3@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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