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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ㅣ관전의 맛] 같은 날 발표된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 "차이 나도 너무 나"

강재규 기자 등록 2021-07-29 14: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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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대결_7월 4주차_리얼미터
[농업경제신문 강재규 기자]
"앗, 뭐야~ 차이가 나도 너무 나는 거 아냐?"

여야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결과가 조사기관에 따라 차이가 나도 너무 나 혼란스럽다.

29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7월 4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치를 발표했다.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6인을 대상으로 한 2021년 7월 4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7월 2주 조사 대비 0.3%포인트 하락한 27.5%를 기록, 20%대 중후반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2위와의 차이는 2.0%포인트로 지난 조사 대비(1.4%포인트. 7월 2주) 다소 벌어졌으나, 오차범위(±2.2%P) 내를 이어갔다.

정리하자면, 윤석열 27.5%, 이재명 25.5%, 이낙연 16.0%, 최재형 5.5%의 순. 홍준표, 추미애, 정세균 등 여야 주자들이 '신예'급의 최재형 후보에게 모두 밀린 것이 우선 눈에 들어온다.

이번 조사는 2021년 7월 26일(월), 27일(화) 전국 만 18세 이상 36,652명에게 접촉 후 최종 2,058명이 응답을 완료해, 5.6%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보였고, 무선(90%)·유선(1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1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그런데, 같은 날 발표된 다른 조사기관의 결과는 전혀 상반된 결과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업체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7월4주차 전국지표조사(NBS)를 진행한 결과,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지사는 지난주 대비 25%로 선두에 이름을 올렸고 윤석열 전 총장은 19%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낙연 전 대표가 12%로 그 뒤를 이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각각 3%의 지지율로 4위권을 형성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2%였다.

이 조사만을 놓고 보면, 이 지사가 앞서 리얼미터 조사와는 정반대로 선두로, 그것도 2위 윤 전 총장보다 월등히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왔다.

4개 여론조사업체의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6.7%였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재규 기자 kangjg34@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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