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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내일부터 혁신도시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양철승 기자 등록 2021-07-26 17:08:19
  • 이외 지역도 2단계 적용..사적모임은 현행처럼 4인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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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양철승 기자]
내일부터 완주 혁신도시에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된다.

완주군은 정부와 전라북도의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이달 27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일 동안 완주 혁신도시에 거리두기 3단계를, 혁신도시 이외의 지역은 2단계를 각각 적용해 현장점검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관련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 25일 오후 영상회의실에서 20개 실과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와 전북도의 비수도권 거리두기 강화 방침과 관련한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점검 이행계획 회의’를 개최했다.

박 군수는 이날 “전국의 하루 확진자 규모가 최근 1500명에 육박하면서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의 일괄 3단계 적용 등 방역 강화에 나섰다”며 “이에 맞춰 완주군도 혁신도시는 3단계를, 그 외의 지역은 2단계를 적용키로 한 만큼 행정력을 총동원해 단계별 방역수칙 준수 등을 점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 19일부터 혁신도시는 2단계를, 혁신도시 이외의 완주 전역에 대해서는 1단계를 각각 적용하고 4인 이상의 사적모임을 금지한 바 있다. 하지만 오는 27일부터는 완주 혁신도시는 2단계에서 3단계로, 나머지 지역은 1단계에서 2단계로 각각 격상되며, 사적모임은 현행과 같이 4인까지만 허용되는 강화된 거리두기 방침이 시행된다.

이에 맞춰 완주군은 부서별로 코로나19 상황과 대응책을 보고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군정의 역량을 총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540여 개 사회복지시설과 170여 개 학원·교습소를 대상으로 출입자 명부관리, 방역수칙 준수 면회 실시, 시설환기와 소독, 경로당 음식물 취식금지 등을 점검하고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민원창구에 대해 2m 안전거리 안내와 민원접수대 투명 가림막 운영, 방역물품 비치, 하루 2회 주기적 환기, 예방 수칙 홍보 강화, 마스크 착용 안내물 설치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지속 유지할 예정이다.

특히 90여 개 민간체육시설은 기본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불시 야간 단속이 강화되며, 산업단지 내 330여 사업장은 근무지와 기숙시설 등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검사를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유흥업소와 단란주점, 휴게음식점 등 2100여 위생업소의 경우에도 기본수칙과 핵심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강력히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유통물류센터와 건설현장, 주택건설 현장에 대해서도 상시 마스크 착용과 사업장의 주기적 환기와 소독 등을 강도 높게 점검한다는 복안이다.

완주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해 29명과 올해 113명 등 지금까지 총 142명으로 집계됐으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133명이다.

양철승 기자 thekpm3@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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