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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5주새 11.1%p 빠져 26.9%.. 이재명 26% 이낙연 ‘숨고르기’

강재규 기자 등록 2021-07-26 08:37:37
  • TBS-한사연 7월 23~24일 공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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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후보 적합도/그래픽=한사연
[농업경제신문 강재규 기자]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윤석열 예비후보의 하락세가 지속되며 이재명 예비후보(이하 모든 예비후보 후보로 표기)와의 격차가 0.9%p 차이로 좁혀들었다.

윤 후보는 TBS-한사연 공동조사에서 지지율 최고치를 보인 지난 6월 18~19일 조사(38.0%) 이후 5주 만에 11.1%p가 하락했다. 한편, 범 진보권 대선 후보 적합도만 따로 물은 결과, 지난 회차 대비 이재명 – 이낙연 두 후보 모두 소폭 하락, 두 후보 간 차이는 4.3%p로 조사됐다.

범 보수권만 따로 물은 결과, 윤석열 후보가 큰 격차를 유지하며 앞서는 가운데 홍준표, 최재형 후보 순이었다. 최재형 후보는 진보–보수 별 상위 5명 씩 골라 조사하는 <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에서는 지난 주에 비해 2.5%p 상승하며 윤석열 – 이재명 – 이낙연 후보에 이어 4위를 유지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혼전 양상이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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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대선 성격/ 그래픽=한사연

지난 조사 대비 더불어민주당이 소폭 상승하며 국민의힘보다 1.1%p 높았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5주 만에 긍정 평가는 줄고, 부정 평가가 늘어 긍-부정 평가 간의 격차가 11.6%p로 다시 벌어졌다. 내년 대통령선거의 성격에 대해 응답자 48.4%가 ‘현 정권 심판 위해 야권 후보 당선’, 44.5%는 ‘정책 연속성과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 당선’ 이라 응답해 의견이 팽팽했다.

올 하반기 부동산 가격에 대한 전망을 물은 결과 응답자 45.8%는 ‘상승’, 31.6%는 ‘현 수준 유지’라고 응답했다.

‘하락’ 전망은 11.4%에 불과했다.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7월 23~24일 이틀 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정기 주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는 ▲윤석열 후보(26.9%), ▲이재명 후보(26.0%), ▲이낙연 후보(18.2%), ▲최재형 후보(8.1%) 순이었다. 지난 주 대비 이재명(0.6%p↑) - 최재형(2.5%p↑) 후보는 상승했고, 윤석열

(3.4%p↓) - 이낙연(1.1%p↓) 후보는 하락했다.

윤석열 후보는 ▲60세 이상(39.4%), ▲대구/경북(37.0%), ▲가정주부(36.7%), ▲보수성향층(44.3%),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47.6%), ▲국민의힘 지지층(57.2%)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 주 대비 3.4%p 하락

했으며 특히, ▲40대(24.7%→14.9%, 9.8%p↓)⦁20대(30.5%→24.4%, 6.1%p↓), ▲부산/울산/경남(39.9%→27.1%, 12.8%p↓), ▲학생(33.8%→21.5%, 12.3%p↓)에서 떨어졌다. 이재명 후보는 ▲40대(38.8%), ▲인천/경기(33.3%), ▲자영업층(30.4%), ▲진보성향층(44.4%),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47.8%),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6.8%)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 주 대비 0.6%p 상승했으며 특히, ▲30대(23.2%→30.1%, 6.9%p↑), ▲대구/경북(14.5%→23.1%, 8.6%p↑),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6.1%→46.8%, 0.7%p↑)에서 올랐고, ▲광주/전라(38.0%→30.8%, 7.2%p↓)에서 떨어졌다.

이낙연 후보는 ▲광주/전라(34.4%), ▲학생(24.1%)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지만 지난 주 대비 1.1%p 하락했다. ▲학생(16.1%→24.1%, 8.0%p↑)에서 상승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2.2%→38.2%, 4.0%p↓)에서 하락했다.

한편, 내년 대통령선거의 성격에 대해 물은 결과, 응답자 48.4%는 ‘정권 심판 위해 야권 후보 당선’, 44.5%는 ‘정책 연속성과 안정 위해 여당 후보 당선’이라 응답했다.

‘정권 심판’ 의견은 ▲남성(53.7%), ▲60세 이상(60.1%), ▲서울(59.5%), ▲가정주부(57.1%), ▲보수성향층(73.4%),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83.9%), ▲국민의힘 지지층(92.5%)에서 많았다. 반면, ‘국정 안정’ 의견은 ▲여성(46.4%), ▲30대(55.9%)⦁40대(54.4%), ▲광주/전라(59.3%), ▲화이트칼라(50.9%), ▲진보성향층(79.0%),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91.5%),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9.5%)에서 많았다.

이번 한사연 정기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7월 23~24일 이틀 간 실시했다.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9%다. 2021년 6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셀가중).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

강재규 기자 kangjg34@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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