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한재사거리 교통사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

양철승 기자 등록 2021-07-21 20:10:07
  • 박현식 부시장 주재 상황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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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양철승 기자]
여수시는 21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서교동 한재사거리 교통사고 관련 상황대책회의를 열고 피해자·유가족 지원과 사고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박현식 부시장 주재로 여수시재난안전대책본부 사고수습 협업부서장과 지역구 도의원 및 시의원, 여수경찰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사고발생지역 횡단보도 위치 문제, 대형차량 브레이크 파열 방지를 위한 정기점검 강화와 우회전 위험 대처 방안, 경사로 노면 미끄럼 방지 및 속도저감 시설 설치, 교통량이 많은 경사로 사거리 안전사고 재발방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여수시는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재사거리 등 사고다발지역 8개소에 교통안전 유의 홍보물을 게시하고, 한재사거리 내리막길에는 과속방지턱과 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내리막길의 대형차량 통행제한과 관내 사고다발지역의 교통시설 개선용역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사고 피해 유가족 지원과 관련해서는 노인일자리사업 상해보험 처리를 지원하는 한편, 직원 40명으로 장례지원반을 꾸려 인력과 함께 화장장·봉안당 사용료를 제공키로 했다.

박 부시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무고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가족을 비롯한 피해자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사고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오전 한재사거리에서 발생한 승용차 탁송차량 교통사고로 3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양철승 기자 thekpm3@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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