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봉황생태공원 조성사업 닻 올린다

양철승 기자 등록 2021-06-25 17:05:06
  • 2022년까지 58억 원 투입, 생태‧힐링 복합공원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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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양철승 기자]
임실군이 봉황산 생태공원 조성에 착수한다.

임실군은 임실읍 소재지를 둘러싼 봉황산에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봉황생태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7월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이날 심민 임실군수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공정 대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에 임실군은 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현실적 의견이 제대로 반영됐는지 설계내역을 다시 한번 꼼꼼히 검토한 뒤 봉황산이 하루 빨리 주민 모두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생태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총 58억 원이 투입되는 봉황생태공원 조성사업은 훼손된 생태 축을 연결하고 생물 다양성을 확보하면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환골탈태시키는 프로젝트다.

임실읍 봉황산 전역에 위치한 등산로 노선 정비와 위험지구 개선을 통해 생태탐방로를 만들고, 주요 거점지역의 특성을 살려 주민들의 휴식·여가·생태체험공간과 유아·청소년들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숲속 놀이터, 쉼터가 조성된다.

오는 2022년 말 사업이 마무리되면 봉황산의 수려한 경관과 우수한 생태자원에 생태체험공간이 더해져 주민과 탐방객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의 주산(主山)인 봉황산이 주민들의 삶과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계획된 공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철승 기자 thekpm3@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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