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보리수매 본격 돌입...쌀보리·겉보리·맥주보리 등 3종

양철승 기자 등록 2021-06-22 15:07:32
  • 가격폭락 방지, 안정적인 판로 확보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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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양철승 기자]
강진군이 지난 21일 군동면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보리수매를 본격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강진군의 보리재배 면적은 쌀보리 509ha, 겉보리 78ha, 맥주보리 184ha 등 총 771ha며, 지역농협과 우정정미소, 두보식품, 일화를 통해 매입을 추진한다.

매입품종은 쌀보리, 겉보리, 맥주보리 등 3개 품종이며, 출하 시 수분함량은 겉보리와 쌀보리는 14%, 맥주보리는 13% 이내다. 보리수매는 계약생산 약정량만 매입하는 만큼 출하 전 맥종별, 용도별 계약생산 약정량 확인 등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강진군의 설명이다.

현재 보리 수매가격은 40kg 기준 쌀보리가 1·2등 3만2000원, 등외 2만9000원이며, 겉보리는 1·2등 2만8000원, 등외 2만5000원, 맥주보리는 1등 3만3000원, 2등 3만1000원, 등외 2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전년과 비교하면 2000원 가량 하락한 가격이다.

강진군은 지난해 보리 과잉생산으로 나타났던 가격폭락을 예방하고,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재배 농가들이 계약재배를 추진을 통해 농가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보리의 경우 대량 수요처가 없는 특성 때문에 계약재배를 하지 않으면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과 안정적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반드시 계약재배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양철승 기자 thekpm3@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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