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익산청에 ‘섬진강 수해방지’ 사업비 450억 지원 건의

양철승 기자 등록 2021-06-11 07:22:27
  • 섬진강 치수강화, 연결교량 가설공사 필요성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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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양철승 기자]


곡성군은 지난 9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섬진강 관련 사업비 450억 원의 지원을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익산청을 방문한 오송귀 곡성 부군수와 하천 담당 부서 담당자는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섬진강 치수강화, 연결교량 가설공사 등 2가지 사업에 45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섬진강변 지류하천 치수강화사업은 두 번 다시 수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이고 항구적으로 치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와 관련 곡성군은 지난해 섬진강댐 방류와 집중 호우로 큰 수해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피해 주민들은 1년이 지난 지금도 그날의 아픔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을 정도다.

섬진강 연결교량(호곡교) 가설공사의 경우 집중호우로 섬진강변 도로가 침수돼 주민이 고립되는 상황을 교량을 통해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량이 생기면 평상 시에도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는 부가효과도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난해 수해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의 고통이 컸던 만큼 일시적인 땜질 처방이 아닌 근본적 수해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며 “지역민이 수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익산청에서 적극적인 검토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철승 기자 thekpm3@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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