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전통 장류·발효음식 계승 프로젝트 추진

양철승 기자 등록 2021-06-10 19:02:13
  • 향토음식체험문화관서 전통식 제조·실습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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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양철승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류·발효음식 분야의 전통식문화를 계승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나주시는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향토음식체험문화관에서 대면, 비대면을 병행한 22회 과정의 ‘전통 장류 및 발효음식’ 교육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천수봉 전라남도 음식명인을 강사로 초빙해 전통장류·장아찌 등 전통식문화에 대한 이론 수업과 함께 대대로 전해져오는 된장, 간장, 즙장, 청국장 제조 실습 과정이 진행된다.

또한 장류와 뗄 수 없는 대표 저장음식인 장아찌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전통방식으로 조리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교육생 김 모 씨는 “매번 장을 담가 주셨던 어머니의 정성스런 마음을 이어받아 이제는 직접 만든 장을 자녀에게 전해주고 싶다”며 수강 신청 계기를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통 방식 그대로의 실습을 통해 전통식문화의 가치를 정립하고 옛 맛을 계승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양성되길 기대한다”며 “점차 잊혀져가는 향토 음식에 대한 체계적 보존과 전승을 위해 다양한 식문화 교육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양철승 기자 thekpm3@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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