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역농업발전 이끌 ‘강소농’ 육성 박차

양철승 기자 등록 2021-06-08 19:44:13
  • 8일 경영개선·기술 향상 위한 현장견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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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양철승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의 발전을 선도할 작지만 강한 농가 ‘강소농(强小農)’의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센터는 경영개선 의지가 높은 중소규모 가족농을 대상으로 경영개선과 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태다.

그 결과,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총 886명이 강소농 교육을 수료했고, 현재 5개 모임 40명의 강소농 자율 모임체가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올해 교육은 지난 3월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교육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현장 견학과 실습 교육 등 후속 과정이 예정돼 있다.

주요 내용은 경영진단과 중장기 계획수립, 우수강소농 현장 견학, SNS 직거래 마케팅 교육, 내 농장 이름만들기, 자율 모임체 조직 등이다.

강소농 교육을 수료한 회원들은 자율 모임체를 운영하며 영농정보교류, 경영컨설팅, 홍보 행사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와 관련 센터는 8일 18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우수강소농 현장 견학과 농촌체험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입암면에서 알로에를 재배하고 있는 강소농 김영옥 대표의 우수사례 발표와 농촌체험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선배 강소농과의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경영개선 도모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게 교육생들의 평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여와 체험 중심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 추진해 정읍농업을 이끌어갈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신규 농가가 강소농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기본교육 6시간과 심화 교육 14시간을 이수한 뒤 총 24시간의 후속 과정 교육을 마쳐야 한다. 강소농 교육을 수료한 농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선도 농업경영체 육성사업과 강소농 경영진단 정밀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양철승 기자 thekpm3@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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