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기술 융·복합으로 디지털농업 현장기술 확산

김예슬 기자 등록 2021-05-21 17:43:09
  • 농촌진흥청, ‘2021 기술 융·복합 현장적용 시범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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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촌진흥청
[농업경제신문=김예슬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연계해 추진 중인 ‘2021년 기술 융·복합 현장적용 시범사업’의 분야별 주관기관(민간기업, 농업경영체) 및 과제 선정을 마치고 사업을 본격화 한다.

‘2021년 기술 융·복합 현장적용 시범사업(이하 사업)’은 디지털농업 구현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특허기술 또는 특허제품과 민간기업의 기술력을 결합해 영농현장에서 실증하고 결과를 평가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지털농업은 고도의 최적화, 지능화, 예측화로 생산과정에서 획득된 데이터가 유통과 소비자에게 연결되는 지식기반 농업생산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유기농 인삼 현장 실증사업 △양봉 ICT(정보통신기술) 벌통 시스템 현장적용 실증사업 △양계농장 질병 조기예찰 및 생산효율향상 사업 등 총 3개 과제로 나눠 추진된다. 각 과제에는 민-관의 ‘스마트 센싱’(지능형 감지기), ‘환경제어 시스템’, ‘모니터링 시스템’(정보수집 체계)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 센싱’은 토양정보 및 온‧습도 측정, 방제 및 관수 관리 등을 위한 기술이며, ‘환경제어 시스템’은 생육환경을 원격지에서 관리하는 시스템 등을 활용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모니터링 시스템’은 질병 조기예찰 및 생산효율 향상 인공지능 적용 등의 기술을 뜻한다.

올해 11월 30일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서 농촌진흥청은 사업총괄 관리와 기술지원 및 실증을 맡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사업 운영 및 관리, 성과평가 등을 담당한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조은희 과장은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과 노지디지털농업의 필요성이 높아진 만큼 이번 사업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지디지털은 시설디지털농업(스마트팜)과 달리 인공적 제어가 불가능한 야외 생산 환경의 스마트기술 적용(토양센서, 무인기 활용, 스마트방제, 기후예측 등)을 의미한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양봉(養蜂) 현장실증 농업경영체로 선정된 ‘ㅇ’농업회사법인 정원기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분매개곤충의 안정적인 사육과 벌꿀 생산량 증대,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정성을 다해 사업을 수행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예슬 기자 news@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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