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트니크V 백신 접종 21일→45일 괜찮나?...EMA 롤링리뷰 WHO 7월 승인 전망

박찬식 기자 등록 2021-05-06 06: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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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제공
[농업경제신문=박찬식 기자]
카자흐스탄 보건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같은 플랫폼으로 개발된 스푸트니크V 접종 간격을 21일에서 45일로 넓힌다고 밝혔다.

현지 신문 자콘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산 속도를 감안할 때 1차 백신 접종자를 최대한 늘리기 위해서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앞서 같은 이유로 영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간격을 21일에서 3개월로 늘린 바 있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같은 플랫폼으로 개발돼 21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한다.

지난 2월 의학학술지 '랜싯'(The Lancet)에 따르면 6주 미만의 간격을 두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2차 접종을 한 사람들의 예방 효과는 55.1% 정도에 그쳤다. 하지만 12주 이상 간격을 늘려 접종한 경우 예방 효과가 81.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접종 간격을 45일까지 늘린 스푸트니크V 백신의 효능이 어떻게 나타날지 관심이 쏠린다.

같은 달 스푸트니크V 백신은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 '랜싯'에 이 백신의 예방 효과가 91.6%에 달한다는 3상 결과가 실리면서 백신에 대한 평가가 우려에서 긍정적으로 돌아섰다.

현재 스푸트니크V 백신을 승인한 나라는 세계적으로 61여국 이상이며 유럽의약품청(EMA)도 이달 초 실시간 검사인 롤링리뷰에 들어갔다. 또 WHO는 오는 7월 승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푸트니크V 러시아 백신 관련주로는 이아이디, 이트론, 바이넥스, 이수앱지스, 이디티가 묶인다. 여기에 휴온스글로벌 관련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보란파마, 휴메딕스 등이 추가됐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거래량 상위 제약 종목으로 한국유니온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 아미노로직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삼성제약, 일양약품, 조아제약, 에이프로젠제약, 신풍제약, 국전약품, 바이넥스, 이수앱지스, 종근당바이오, 팜젠사이언스, 보령제약 등은 100만건 이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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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식 기자 pjswin88@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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