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공매도 거래제한 해제...공매도 잔고수량 상승

박찬식 기자 등록 2021-05-05 13: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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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박찬식 기자]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두산퓨얼셀은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돼 4일 공매도 거래가 제한됐다.

지난 3일 공매도가 재개된 가운데 두산퓨얼셀 공매도는 30만7980건으로 폭발해 거래제한 종목으로 지정돼 지난 4일 거래 제한됐다.

3일 두산퓨얼셀은 주가가 10% 이상 하락하고 공매도 거래대금 증가배율이 6배 이상으로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두산퓨얼셀 3일간 공매도 추이는 지난달 30일 95건, 지난 3일 30만7980건, 4일 136건으로 뚝 떨어졌다. 공매도 잔고 수량은 지난달 29일 4만1834건 대비 30일 4만2027건으로 상승했다.

공매도 잔고금액은 지난달 29일 18억6370만4700원에서 30일 18억9541만7700원으로 상승했다. 공매도 거래제한일인 지난 4일 두산퓨얼셀 주가는 2.24% 내린 3만9250원에 거래됐다. 거래제한이 해제되는 5일 공매도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

공매도는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이다. 주로 초단기 매매차익을 노리는 데 사용되는 기법이다.

한국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short selling)는 소유하지 않은 증권을 매도하는 것으로서, 무차입공매도가 금지된 우리 증시에서는 일반적으로 차입한 증권을 매도(차입공매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투자자는 자신이 보유한 증권의 가격하락에 따른 손실을 회피(헤지)하거나, 고평가된 증권의 매도를 통한 차익을 얻기 위해 주로 공매도를 활용하고 있다. 가격 거품을 빼주는 공매도는 자본시장에 필요한 제도이지만 금융당국이 불법 공매도를 촘촘히 모니터링하지 못한 탓에 개인 투자자의 불신이 커졌다는 비판도 나온다.

한국거래소는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를 운영한다. 과열종목으로 지정되면 다음날 공매도 거래를 금지한다. 금지는 1거래일만 해당된다.

과열종목 요건은 △공매도 비중이 거래대금 비중의 20% 이상 (코스닥15%)△주가가 전일 종가대비 5% 이상 하락 △공매도 증가율이 직전 40거래일 평균대비 2배 등이다. 3가지 요건에 모두 해당돼야 지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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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식 기자 pjswin88@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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