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트니크V 백신 인도서 월 5천만회 생산 시작?...관련주 바이넥스·이수앱지스·이트론·이아이디

박찬식 기자 등록 2021-04-15 06:39:54
center
사진=픽사베이 제공
[농업경제신문=박찬식 기자]
러시아는 스푸트니크V 코로나19 백신이 인도에서 여름에 매월 5천만회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러시아는 스푸트니크 V 코로나19 백신이 올 여름 인도에서 매달 5천만회 생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 인구는 현재 13억8000만 수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이에 인도는 스푸트니크V 백신을 승인했다.

RDIF 책임자 키릴 드미트리는 스푸트니크V 백신 제조가 가장 가까운 시일 내 세르비아와 이란에서 시작될 것이며 이탈리아에서 백신의 생산이 향후 몇 개월 내에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초 스푸트니크V 백신은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 '랜싯'에 이 백신의 예방 효과가 91.6%에 달한다는 3상 결과가 실리면서 백신에 대한 평가가 우려에서 긍정적으로 돌아섰다. 게다가 지난 14일 인도에서 시험한 스푸트니크V 안전성 연구에서 러시아 시험결과 91.6% 효과와 유사한 데이터가 나왔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세계적으로 60개국에서 승인됐으며 그 대상은 30억명 수준이다.

한국은 한국코러스의 모회사 지엘라파가 러시아국부펀드(RDIF)와 1억5000만 회분 스푸트니크V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지엘라파 관련주로는 일신바이오, 에이치엘비제약, 이연제약 등이 거론된다. 또 스푸트니크V 러시아 백신 관련주로는 이아이디, 이트론, 바이넥스, 이수앱지스, 이디티가 묶인다.

지엘라파 자회사 한국코러스는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바이넥스, 보령바이오파마, 이수앱지스, 종근당바이오, 큐라티스, 휴메딕스 등 7개 컨소시엄 업체와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이르면 5월부터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전망이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존슨 백신이 혈전 문제로 백신 보급에 제한적인 상황에서 스푸트니크V가 백신 접종에 대한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거래량 상위 제약 종목으로 우리들제약, 대웅, 유유제약1우, 동구바이오제약, 화일약품, 아미노로직스, 진바이오텍, 부광약품, KPX생명과학, 보령제약, 에이프로젠제약, DMG제약, 삼성제약, 유유제약, 지엘팜텍, 바이넥스, 이수앱지스, 한국파카 등이 100만건 이상 기록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박찬식 기자 pjswin88@thekpm.com
<저작권자 © 농업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HEADLINE NEWS

Editor's Pick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