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스푸트니크V 현지시험 91.6% 효과 유사 깜짝?...바이넥스·이수앱지스·이트론·이아이디 함박웃음

박찬식 기자 등록 2021-04-14 06:17:26
center
사진=픽사베이 제공
[농업경제신문=박찬식 기자]
인도에서 시험한 스푸트니크V 안전성 연구에서 러시아 시험결과 91.6% 효과와 유사한 데이터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13일(현지시간) 인도 보건부는 규제당국이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의 현지 시험에서 얻은 안전성과 면역 데이터가 러시아에서 수행된 후기 단계 시험과 비슷하다고 보도했다.

지난 2월초 스푸트니크V 백신은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 '랜싯'에 이 백신의 예방 효과가 91.6%에 달한다는 3상 결과가 실리면서 백신에 대한 평가가 우려에서 긍정적으로 돌아섰다.

세계 백신 공장인 인도의 이번 발표는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백신의 효능에 힘을 싫어줄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기구(CDSCO) 산하 전문가위원회(SEC)가 스푸트니크V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 권고했다. 인도 보건부는 앞서 위원회가 확인한 승인에 대해 "백신은 이제 수입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러시아 국부 직접투자펀드(RDIF)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세계 인구 두 번째인 인도가 스푸트니크 V 3상 시험 이후 60번째 백신 수입국이 됐다. 이제 이 백신은 세계 30억을 대상으로 사용이 승인됐다”고 게재했다.

한국은 한국코러스의 모회사 지엘라파가 러시아국부펀드(RDIF)와 1억5000만 회분 스푸트니크V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지엘라파 관련주로는 일신바이오, 에이치엘비제약, 이연제약 등이 거론된다. 또 스푸트니크V 러시아 백신 관련주로는 이아이디, 이트론, 바이넥스, 이수앱지스, 이디티가 묶인다.

지엘라파 자회사 한국코러스는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바이넥스, 보령바이오파마, 이수앱지스, 종근당바이오, 큐라티스, 휴메딕스 등 7개 컨소시엄 업체와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이르면 5월부터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전망이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거래량 상위 제약 종목으로 유유제약, 지엘팜텍, 에스티팜, 이연제약, 프레스티지바이오로빅스, 이수앱지스, CMG제약, 씨티씨바이오, 씨케이에이치, 바이넥스, 에이프로젠제약, 동구바이오제약, 화일약품, 에이프로젠 H&G, 네오이뮨텍, 삼성제약 등이 100만건 이상 기록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박찬식 기자 pjswin88@thekpm.com
<저작권자 © 농업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HEADLINE NEWS

Editor's Pick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