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영암군 기록관’ 개관...지역 역사 보존의 기틀 마련

임해정 기자 등록 2021-04-08 13: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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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암군청 제공
[농업경제신문=임해정 기자]
영암군은 지난 해 개관한 ‘영암군 기록관’을 통해 지역 역사 보존의 기틀을 마련해가고 있다.

영암군 기록관은 민선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비 30여억원을 투입하여 3개년간 추진한 사업으로 군본청 인근(영암읍 역촌길 5)에 부지면적 635㎡(연면적 918.5㎡),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신축하여 2020년 12월 24일에 개관하였다.

기존 영암군 보존서고가 협소하여 실과소 및 읍면의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없는 상태가 됨에 따라 기록물에 대한 통합 보존·관리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영암군 기록관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영암군 기록관에는 약 20여만 권의 일반문서와 행정박물, 도면, 시청각기록물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이동식 서가(모빌랙) 97동이 설치되었으며, 서고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기록물 등록부터 활용까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였다.

앞으로 공공기록물의 효율적 보존 관리를 위하여 중요기록물에 대해서는 DB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공공기록물뿐만 아니라 영암군의 역사를 생생히 기억할 수 있는 민간기록물도 수집, 보존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록관 1층 행정자료실 및 북카페에 모든 군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책도 읽고 대화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고, 1층에서부터 3층 계단에는“영암 100년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영암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였다.

기록관에서 보존하고 있는 행정기록 활용 및 군과 관련된 기록 수집 등을 통하여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시회도 열어서 군민들이 언제든지 방문하여 영암군에 대한 기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앞으로 군민의 참여를 이끌어내 역사적 의미가 담긴 기록물을 수집하고 역사적 자산으로 남겨, 군민들이 언제나 영암의 소중한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임해정 기자 emae9031@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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