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스푸트니크V 접종 불구 양성판정 아르헨티나 대통령 통화..."경미한 증세 뿐 이는 백신 덕분"

박찬식 기자 등록 2021-04-07 18: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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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제공
[농업경제신문=박찬식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5일 스푸트니크V 백신을 접종했음에도 불구하고 양성판정을 받은 아르헨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다.

AP통신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스푸트니크V 백신을 접종한 덕분에 경미한 증세만 있었다고 말했다.

러시아 성명에 따르면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에 도움을 준 러시아에 감사하고 러시아 백신의 추가 공급에 관심을 표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62번째 생일을 맞은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며 그에게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지난 1월 21일 스푸트니크V를 접종했으며 며칠 후 두 번째 접종을 받았다. 그는 트윗을 통해 "나는 몸 상태가 좋다"라고 알렸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국제 의학저널 더 랜싯에 실린 동료 검토 3상 임상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코로나19에 91.6% 예방효과를 인정받았다. 현재 이 백신은 전 세계 57개국 이상에서 승인됐으며 유럽에선 롤링리뷰에 들어갔다.

스푸트니크V는 한국에서도 생산된다. 앞서 키릴 드미트리예프 RDIF 최고경영자(CEO)는 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를 한국기업 지엘라파가 생산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코러스는 지엘라파 자회사다.

지엘라파와 연관된 관련주로는 일신바이오, 에이치엘비제약, 이연제약 등이 거론된다. 또 스푸트니크V 러시아 백신 관련주로 이아이디, 이트론, 바이넥스, 이수앱지스, 이디티가 거론된다.

앞서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바이넥스, 보령바이오파마, 이수앱지스, 종근당바이오, 큐라티스, 휴메딕스 등 7개 컨소시엄 업체 중 이수앱지스가 스푸트니크V 백신 시생산과 기술이전을 시작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거래량 상위 제약 종목으로 바이온, CMG제약, 지트리비앤티, 에이프로젠 H&G,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네오이뮨텍, 바이넥스, 이수앱지스, 큐브앤컴퍼니, 화일약품 등이 100만건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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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식 기자 pjswin88@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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