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 원샷 백신 관련주 유한양행 상승...티앤알바이오팹·인콘 침울

박찬식 기자 등록 2021-04-07 1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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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제공
[농업경제신문=박찬식 기자]
코로나19 백신 존슨앤존슨이 FDA 승인을 받기 직전인 가운데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7일 주식시장에서 유한양행 주가는 전일 대비 1.46% 오른 6만2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티앤알바이오팹 주가는 전일 대비 14.06% 내린 4만5550원, 인콘은 4.86% 내린 2445원으로 하락했다.

한국 정부는 존슨앤존슨(얀센) 백신 600만명 분량을 공급받기로 계약했다. 이 백신은 오는 2분기부터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존슨앤존슨의 전 세계 임상시험 결과는 66% 예방효과를 보였지만 나라마다 차이가 있다. 미국에서는 72%, 남미에서는 66%, 남아공에서는 57%로 나타났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에 예방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미국 최고 감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J&J 백신 임상 자료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은 중증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있어 85%의 효과를 보였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존슨앤존슨 백신은 2회를 접종해야 하는 화이자와 모더나와 달리 한 번만 접종하면 된다. 게다가 영하 70도에서 보관해야 하는 화이자, 영하 20도에서 보관해야 하는 모더나와 달리 존슨앤존슨 백신은 냉장 상태에서 3개월 이상 보관할 수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 존슨앤존슨의 자회사인 얀센 바이오텍과 최대 1조4,000억 원에 이르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서 관련주로 묶인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생분해성 인공지지체, 3D 바이오프린팅 시스템, 바이오잉크, 3D세포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존슨앤존슨 자회사와 공동연구 계약이 부각되면서 관련주로 거론된다.

인콘은 글로벌 마케팅 업무를 담당한 존슨앤존슨 부회장 출신이 인콘 이사회 회장으로 선임돼 관련주로 거론된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거래량 상위 제약 종목으로 바이온, CMG제약, 지트리비앤티, 에이프로젠 H&G,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네오이뮨텍, 바이넥스, 이수앱지스, 큐브앤컴퍼니, 화일약품 등이 100만건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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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식 기자 pjswin88@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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