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희토류 가격 헐값" 제한 나서나?...관련주 티플랙스·유니온머티리얼·유니온·쎄노텍 반등할까?

박찬식 기자 등록 2021-03-01 14: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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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희토류 산화물 가운데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프라세오디뮴, 세륨, 란타넘(란탄), 네오디뮴, 사마륨, 가돌리늄
[농업경제신문=박찬식 기자]
중국 공업정보화부 부장은 중국이 세계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희토류가 지나친 경쟁으로 헐값에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1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샤오야칭(肖亞慶) 공업정보화부 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부 국가가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제한한다고 비판하지만 이들 나라가 구입하는 희토류는 대부분 중국이 수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희토류를 '희'(稀·희소하다)의 가격에 팔지 않고 있고 '토'(土·흙)의 가격에 팔고 있다"며 "악성 경쟁으로 가격이 낮아져 귀중한 자원을 낭비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후 희토류 관련 주가는 춤을 췄다.

지난 1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지난달 중국이 전세계 공급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희토류 17종의 생산과 수출에 관한 규제 초안을 제출했다.

중국의 희토류 매장량 점유율은 세계 37% 규모로 실질적 공급 비중은 90% 이상을 웃도는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은 미중 갈등이 격화될 때마다 중국은 희토류 수출 제한을 만지작거렸다.

희토류 수요가 급증하면 관련 기업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전망에 티플랙스, 유니온머티리얼, 유니온, 쎄노텍 등 희토류 관련주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주식시장에서 희토류 관련주로 거론되는 티플랙스는 전일 대비 5.99% 내린 3685원, 유니온머티리얼은 7.03% 내린 4300원, 유니온은 7.68% 하락한 8410원, 쎄노텍은 2.44% 내린 2600원에 거래돼 줄줄이 급락했다.

그밖에 희토류 관련주로는 혜인, EG, 텔레필드, 노바텍 등이 거론된다.

박찬식 기자 pjswin22@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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