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화이자 백신 표준냉동고 2주 보관 허용...관련주 셀트리온·신풍제약·제일약품 꿈틀

박찬식 기자 등록 2021-02-26 07:46:54
center
사진=픽사베이 제공
[농업경제신문=박찬식 기자]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표준냉동고 온도에서 보관 유통할 수 있게 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미국식품의약국(FDA)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영하 70도 초저온 냉동고가 아닌 표준 냉동고 온도에서 최대 2주동안 보관 및 운송하는 것을 승인했다.

화이자는 지난주 미국보건당국에 코로나19 백신을 초저온에 보관해 약국 냉동고에 보관할 수 있도록 요구 사항을 완화하도록 요청했다.

FDA의 생물제제평가 및 연구센터 소장 피터 마크스는“운송 및 보관을 위한 대체 온도는 예방 접종 현장을 위한 초저온 저장 장비 조달의 부담을 덜어주고 더 많은 현장에 백신을 접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FDA는 백신과 현재 라벨을 -80ºC ~ -60ºC 온도에서 보관할 수 있도록 긴급 사용 허가를 부여했다. 즉, 특수 설계된 용기에 넣어 배송해야 한다.

앞서 이스라엘에서 실제 백신을 접종한 사람에 대한 화이자 효능 데이타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보건부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은 열이나 호흡 문제 예방에 98%, 입원 및 사망 예방에 98.9% 효과적이라고 보도했다.

화이자 백신은 정부가 300만명분을 추가 구매해 총 1300만 명분의 백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6만명분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들어와 오는 27일부터 접종한다.

백신이 들어오면 이를 유통 보급해야 한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백신 유통 관련 업체로 sk바이오사이언스를 선정했다.

화이자 관련주로는 KPX생명과학 KPX홀딩스 셀트리온 신풍제약 제일약품 우리바이오 등이 거론된다. 콜드체인 관련주는 대한과학, 일신바이오, 태경케미컬, 서린바이오, 써모피셔사이언티픽 등이 거론된다. 드라이아이스 관련주로는 풍국주정이 꼽힌다. 주사기 관련주로는 세운메디칼이 있다.

백신 수입과 별도로 한국도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지난 26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3차 치료제와 백신 지원 업체로은 치료제 업체 셀트리온, 대웅제약과 백신 업체 셀리드와 유바이오로직스가 있다.

주식시장에서 거래량이 많은 종목으로 서울식품, 이아이디, 유니온머티리얼, 영화금속, 세우글로벌, 성안, 소리바다, 이트론, 이화전기, gv, 팜스토리 등이 상위에 랭크됐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박찬식 기자 pjswin22@thekpm.com
<저작권자 © 농업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HEADLINE NEWS

Editor's Pick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