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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난지형 마늘 월동 후 관리’…풍년 농사 좌우

2021-02-23 09: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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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난지형 마늘포장
[농업경제신문=김예슬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난지형 대서 마늘의 월동 후 거름 살포 등 생육관리와 병해충 예방적 방제 요령을 제시했다.

서산·태안 등 충남 서북부 난지형 마늘재배 주산지의 기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 평균기온이 전년 대비 2도(℃) 정도 낮았고, 강수량은 20mm 정도 적었다.

최근 마늘 생육조사 결과 잎끝 고사율(출현한 잎의 고사비율)은 53.7%로 지난해와 비슷했고, 식물체 전체가 고사한 것은 거의 없었다.

특히 월동 중에 부직포나 비닐로 2중으로 피복한 밭에서는 잎끝 고사율이 현저히 적었다.

지난해 가을에 나온 잎(6∼7매)이 겨울 동안 동해를 받아 잎끝이 일부 고사 증상이 있더라도 2월 중하순 생육재생기에 남아 있는 잎을 잘 관리하면 회복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웃거름 살포 방법은 2회에 나눠 주는데 2월 말까지 1차로 10a당 요소17㎏, 황산칼륨 13㎏을 뿌려주고, 2차로 3월 중순경에 같은 양을 살포한다.

또한 수세회복을 위해 생육이 부진할 경우 추가로 엽면살포용 4종 복합비료를 0.3%액을 살포해주면 효과적이다.

그러나 웃거름을 4월 이후 늦게까지 주면 마늘은 인편에서 싹이 나와 구가 커지지 않는 벌마늘(2차생장)이 발생할 수 있다.

양념채소연구소 이희진 연구사는 “봄철 생육재생기 관리가 마늘 수량을 좌우한다”며 “이 시기에 생육이 양호한 엽수를 최대한 확보하여 안정적 생산과 다수확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온이 높아지는 3월 이후에는 토양에 수분이 많아 잎집썩음병(춘부병), 흑색썩음균핵병, 뿌리응애, 고자리파리 등 병해충의 밀도가 높아져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PLS 등록 약제로 예방적 방제해야 한다.

김예슬 기자 news@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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