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국내 최대 스마트팜 전문기업인 팜에이트(주)와 스마트팜 공장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팜에이트(주)는 오는 2022년까지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학동에 5800㎡ 부지에 연면적 4958㎡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광주공장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적용한 자동재배 시스템으로 엽채류를 재배할 수 있도록 설계될 방침이다.
지역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시설도 들어서면서 도심형 메트로팜을 운영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광주시는 향후 조세감면 등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공장부지 관할구인 광산구는 우수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팜에이트가 첫 지방 진출 지역으로 광주로 선택해서 감사하다"면서 "광주가 농업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