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는 설 명절 임산물 수급안정대책과 소비촉진 홍보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충청남도에 따르면 농축수산물 물가는 전년 대비 6.7%가 증가했다. 반면 소비자 물가는 같은 기간 0.5% 상승에 그쳤다.
물가 안정이 필요한 밤, 대추 등 임산물 품목을 지정한 뒤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진작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설 명절에는 충남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농사랑과 산림조합이 운영 중인 임산물판매장, 푸른 장터 등을 운용한다.
이상춘 충남도 산림자원과장은 “도민과 생산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임산물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