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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겨울 배추가격 38% 폭락…윤재갑 의원, 피해 대책 촉구

2021-01-20 08:13:52

코로나·자연재해 이중고…농어민 재난지원금 지급대상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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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에 사용될 배추를 수확 중인 농민의 모습. 사진=뉴시스
[농업경제신문=임해정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겨울 배추가격 폭락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각종 김장 행사가 취소되고 외식업체 소비 또한 감소되어 가을, 겨울배추 시장 출하 물량이 출하되지 못하면서 현지 배추가격이 큰 폭으로 폭락했기 때문이다.

또한 매년 고전을 면치 못했던 대파의 경우 기상 여건 악화에 따른 출하물량 감소와 소매시장 수요 증가로 일시적으로 가격이 상승했지만 항구적인 가격안정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5일부터 발생한 강력한 한파로 겨울 배추의 냉해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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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배추와 대파 가격동향. 자료=윤재갑 국회의원실

특히 전남의 경우 재배면적의 52% (3806ha)가 피해를 입어 배추 농가는 수확의 의지마저 꺾이는 극심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9일 선제적인 수급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산지 폐기조치를 발표했으나 여전히 산지 폐기 면적은 작고 농산물 가격은 오르지 않고 있어 현장에서는 정부의 대책이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윤재갑 의원은 "코로나로 가뜩이나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배추 농가들의 생존을 위해서는 현행 산지 폐기 면적을 대폭 확대하고 산지 폐기 시 농민 자부담 비율을 20%에서 10%로 조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윤재갑 의원은 "농민들은 지난해 코로나 19 여파로 인한 농산물 소비위축은 물론 유례없이 긴 장마와 강력한 태풍으로 작물, 시설이파손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면서 "재난지원금 대상에 농어민이 제외된 것과 관련해서는 향후 4차 재난지원금 논의 과정에서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당·정·청을 설득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해정 기자 emae90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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