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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친환경선박 확산 발판 마련…탄소중립 선박시장 진출

2021-01-12 14:15:19

해수부, 2021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 수립‧고시
2050억 예산 투입…39척 친환경선박 전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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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추진기를 탑재해 해양오염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친환경선박인 부경대학교 해양탐사선 나라호. 사진=뉴시스
[농업경제신문=김철호 기자]
한국형 친환경선박이 세계 탄소중립 선박시장에 진출한다. 2021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이 수립‧고시되는 등 친환경선박 보급이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1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수립해 12일 고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발표한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따른 후속 조치다.

친환경선박은 해양오염을 저감하는 기술을 적용하거나 선박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사용해 설계된 선박으로, 액화천연가스 등을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선박이나 전기추진선박, 하이브리드선박, 연료전지추진선박을 말한다.

올해 이행할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2021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친환경선박 개발에 관한 시행계획을, 해양수산부가 친환경선박 보급에 관한 시행계획을 각각 마련하는 등 양 부처가 구체적인 연간 실행방안을 수립‧시행토록 했다.

보급시행계획에 따라 올해 총 24개 사업에 약 205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고, 공공선박 23척과 민간선박 16척 총 39척을 친환경선박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NG 선박 연료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벙커링 전용선을 건조하고 관련기술을 개발한다.

공공부문에서 선제적으로 친환경선박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시행해 친환경선박 전환에 따른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

세계 친환경선박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국내 신기술 품질 제고 및 산업화를 지원하고 세계 탄소중립 선박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2021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과 친환경선박 민간지원사업의 상세내용 및 일정 등은 해양수산부 누리집 공지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태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올해 시행계획은 기본계획이 실제 친환경선박 보급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가장 초기의 발판"이라며 "한국형 친환경선박이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계획을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호 기자 fireinthes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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