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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코로나가 구매장소 확 바꿨다…대형할인점↓ 온라인↑

2021-01-12 11:27:06

2020년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조사 결과 발표
온라인 구매 가구비율 3배 증가…면류·간편식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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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구입 시 확인요소. 자료=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경제신문=김예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자들은 간편식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1년간 간편식 구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유통업계 대응이 관심을 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2일 2020년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2020년 7월부터 9월까지 식품 주 구입자 200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주 1회 이상 구입 가구의 비율은 2019년 75.2%에서 2020년 70.9%로 감소한 반면 2주 1회 구입 비율은 2019년 17.9%에서 2020년 23.2%로 증가했다.

구입하는 장소는 대형할인점(36.4%), 동네 중소형 슈퍼마켓(24.5%),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중소형 슈퍼마켓(15.7%), 통신판매(11.4%) 순이었다.

특히 온라인(통신판매)을 통해 주로 구매하는 가구 비중이 2019년 4.0%에서 2020년 11.4%로 큰 폭으로 늘었다.

온라인 구매 이유는 '구매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아 편리하다(31.9%)', '직접 방문하지 않아 시간이 절약된다(30.7%)', '가격을 비교하기 쉽거나 저렴하다(25.5%)' 순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구입 상위 품목은 간편식(16.6%), 육류가공품(14.1%), 면류(14.0%), 음료류(8.9%), 유가공품(6.4%) 순으로 조사됐다.

간편식을 구매하는 이유로는 '조리하기 번거롭고 귀찮아서(20.3%)', '재료를 사서 조리하는 것보다 비용이 적게 들어서(17.6%)', '간편식이 맛있어서(16.4%)' 순으로 답변했다.

향후 1년간 간편식 구입이 증가할 것(30.1%)이라는 응답이 감소할 것(1.1%)이라는 응답보다 많아 간편식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예슬 기자 news@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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