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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개인들 투자 아닌 도박 여전"…이선철 대표 "'진짜 전문가'와 개인 직접 연결"

2021-01-11 21:23:38

금융투자정보 플랫폼 기업 프루팅 정식서비스
한정된 정보·지식 과신…scam성 정보 소비·투자 익숙
이선철 대표 "진짜 전문가와 개인 직접 연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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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정보 플랫폼 기업 프루팅(fruiting) 이선철 대표. 사진=프루팅
[농업경제신문=최문석 기자]
"아직도 국내 대다수의 개인들은 '투자'가 아닌 '도박'을 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정보 플랫폼 기업 프루팅(fruiting) 이선철 대표는 "범람하는 불법 리딩방의 숫자는 헤아리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지적하고 "'특급 정보', '작전주' 등 자극적인 광고로 개인들을 유인해 갖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프루팅은 투자에 필수적인 양질의 콘텐츠를 엄선한 후 해석 및 제공해주는 종합 플랫폼이다. 전문가가 엄선한 양질의 콘텐츠를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게 번역 및 해설해준다.

제도권 내외에서 자기 자본을 운용, 펀드 운용, 기관 브로커 등 투자 전문가로 오랫동안 활동한 이선철 대표가 선진화된 민간 투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발한 서비스다.

이선철 대표는 "한국의 개인들은 지인의 추천, 소위 TV에 출연하는 각종 불법 리딩방과 연결된 전문가(?)들의 전혀 검증되지 않은 scam(신용사기)성 정보를 소비하며 투자하는 것에 매우 익숙하다"면서 "민간 투자문화 개선은 갈 길이 매우 멀다"고 꼬집었다.

최소 수백만 원부터 수천만 원 이상 되는 노후자금 등을 투자하면서 극히 한정된 정보, 한정된 지식만으로 결정하는 것이 일반적인 개인들의 투자법인 현실을 지적한 것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개인들은 수준있는 금융 지식이나 제대로 된 투자경험을 축적하는 것은 무리인 상황이다.

이선철 대표는 "애초에 국내 제도권에는 제대로 된 인력을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적 요소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한마디로 우물안 개구리만 양성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제도권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주식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금리를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이를 위해 채권에 대한 깊은 이해는 기본이고, 여기에 외환, 상품(commodity), 부동산 등 대체자산까지 폭넓은 이해가 있어야만 전문성을 갖출 수 있다.

하지만 제도권 내 '밥그릇 지키는' 문화 속에서 진정한 전문가는 탄생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실제 현재 제도권 인력 육성이나 영업 방식은 주식은 주식만, 채권은 채권만, 부동산은 부동산만 취급하는 등 완고한 섹터가 고착화 돼있다.

다만 유튜브, 소셜 미디어 등 발전으로 금융수준이나 투자문화가 과거에 비해 양질화되는 추세이지만 아직 선진국과는 금융 이해도나 투자문화 수준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선철 프루팅 대표는 "개인들이 직접 양질의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하는 토탈 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라며 "양질의 정보와 컨텐츠로 개인들의 금융 지식과 수준을 높이고, 실력 있는 펀드매니저, 자문단 등을 개인들과 직접 연결해주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펀드를 통한 투자보다 개인들의 직접 투자문화가 강해지는 만큼 이를 최대한 장기적이고 건전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한편 '진짜전문가'와 양질의 투자 상품들을 선별해 다양한 자문·운용서비스도 직접 연결하는 방식이다.

금융 선진국처럼 헤지펀드나 State Street Global Advisors 등 실력있는 대규모 자문사과 같은 역할로 민간에서 암세포처럼 커지는 불법리딩방이 성행하지 막고자 하는 바람이다.

단순 주식뿐이 아닌 투자 가능한 모든 자산군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폭넓은 관점에서 다양한 투자대상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선철 대표는 "현재 민간에서 벌어지는 투자문화·습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점들을 발견하게 된다"면서 "일반 개인들이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업계 최고의 전문인력들이 다양한 자체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튜브나 각종 SNS 등을 통해 살포되는 정보들 중에서 유익한 컨텐츠를 전문가가 직접 선별하고 해석하는 작업을 시행중이다.

또한 자체 컨텐츠를 제작하고 전략기획을 위한 자문단 구성을 진행중이다. 프루팅 자체 시황 레포트인 프루터즈와 국내 다수의 펀드매니저들의 투자 전략과 철학 등을 엿볼수 있는 어드바이저 메뉴를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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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석 기자 munfarm@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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