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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게맛살, 떡볶이·튀김으로 재탄생"…21사단 아미푸드워리어팀

2020-11-27 18: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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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열린 황금삽 셰프 어워드에서 아미푸드워리어팀이 시상하고 있다.(좌측부터 박민국 상병, 조용현 일병, 좌민기 하사, 임우경 병장, 김윤재상병) 사진=농림축산식품부
[농업경제신문=박단비 기자]
"장병들의 선호도를 고려하면서 균형도 잡힌 식단메뉴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육군 제21사단 아미푸드워리어팀은 지난 24일 열린 황금삽 셰프 어워드에서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아미푸드3선'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황금삽 셰프 어워드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방부,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전군군인요리대회로 조리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조리병의 사기를 높이고 우수한 신규 군 급식메뉴를 발굴·보급하기 위해 기획됐다.

농식품부 장관상에 선정된 아미푸드워리어팀의 아미푸드3선은 게맛살 투움바 떡볶이, 게맛살 야채튀김, 게맛살 코울슬로 사과 샐러드로, 이 중 게맛살 투움바 떡볶이는 장병들의 선호음식인 투움바 떡볶이에 비선호 식재료 게맛살을 접목시킨 음식이다.

좌민기 하사는 "게맛살이 비선호 식재료였던 것은 식재료 고유의 문제가 아닌 레시피의 문제였다"면서 "평소 급식 잔반이 많았던 식재료인 게맛살을 장병들이 좋아하던 튀김과 떡볶이 스타일로 재해석해 맛과 영양을 모두 노려 메뉴를 구상했다"고 소개했다.

비선호 식재료 게맛살은 장병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좌민기 하사는 "군 급식 특성상 실용적이면서 현실적인 메뉴 선정이 필요했다"면서 "다양한 제대의 급양관리관과 취사병으로 임무를 수행 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군 급식 현장을 잘 안다. 현실적인 현장 상황을 고려해 메뉴를 만들어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좌민기 하사는 "우리가 만든 메뉴가 장병 표준 식단표에 반영되는 상상을 매일한다"면서 "해당 메뉴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군 생활을 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행복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아미푸드워리어팀은 육군 21사단의 좌민기 하사, 임우경 병장, 김윤재 병장, 박민국 상병, 조용현 일병으로 이뤄져있다.

박단비 기자 bbibbibam@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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