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2020년 귀농·귀촌교육 수료생과 선배 귀농인이 함께 이야기하며 적응 사례를 나누고 화훼 농가를 운영하는 선배 귀농인과 원예 체험을 하는 등 사회 적응력과 응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성화에 참여한 선배 귀농인 박경모(덕산면 대동리) 씨는 "귀농·귀촌인이 함께 활동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 교육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귀농·귀촌인들이 기존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안정적으로 마을에 정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산에 정착해 살아가는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들이 문화차이를 극복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안정적인 귀농·귀촌생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