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열린 평가회는 창업 3년 이내 주방장의 한식당을 대상으로 국산 식재료 메뉴 개발을 지원하고 한식·농업 연계 강화 및 한식당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식당 국산식재료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한식당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산 식재료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평가회 최우수상은 베지베어팀의 '고추장 덤불 덮밥'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얼큰 파닭 만두전골'(안골식당, 천안시 동남구), '에이징한 오리'(에빗, 서울시 강남구) 장려상은 '한우 시래기 솥밥'(공기, 서울시 용산구), '닭불고기 비빔면'(마담타이, 서울시 송파구), '팔도대계 닭도리탕'(은평닭곰탕, 서울시 은평구)으로 선정됐다.
김종구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지역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여러 세대들이 선호할 수 있는 새로운 맛을 만든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한식당들이 보다 많은 국산 식재료를 활용하도록 지원해 한식당과 농업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