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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광우병 발생국 쇠고기 수입 결사 반대"

2020-11-24 10:38:41

정부, 광우병 전력 아일랜드·프랑스 수입 협의 추진
한우協, "국민건강 뒷전…전농가·소비자 연대 강력 규탄"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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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여전한 가운데 정부가 광우병 발병 전력이 있는 아일랜드와 프랑스에서 수입 위생검역을 추진하면서 축산농가가 반발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정부가 광우병 전력이 있는 국가로부터 쇠고기 수입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 데 대해 축산농가가 집단 반발 움직임을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전국한우협회는 광우병 발생국 쇠고기의 수입을 반대하며 한우산업 보호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한우협회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광우병이 발생한 전력이 있는 아일랜드와 프랑스 쇠고기의 수입 허용을 위한 위생검역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유럽산 쇠고기 수입확대 대상국인 아일랜드는 지난 2000년대 유럽을 강타한 광우병 파동 당시 영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발병률을 기록했다.

이후 2013년과 2015년에 재발생한 데 이어 올해 5월 비정형 광우병이 발생했다.

프랑스 역시 2011년과 2016년 재발되는 등 양국 모두 광우병 발생이 빈번한 상태다.

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가 아일랜드와 프랑스 쇠고기 수입허용을 추진하면서 국민건강과 안전을 간과한 처사라는 비판이 나온다.

전국한우협회는 "국민건강보호와 농축산업의 막대한 피해로 농민들은 선대책을 마련한 후 수입개방 협상을 해야한다고 주장해 왔으나 정부는 농민의 절규를 외면했다"고 지적하고 "농식품부는 과연 누구를 위한 국가기관인지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따져물었다.

이어 한우협회는 "국민건강을 뒷전하고 자국산업 피해보호대책 없이 추진되는 광우병 발생국 쇠고기 수입을 결사반대한다"면서 "수입을 추진할 경우 전농가와 소비자가 연대해 정부를 강력히 규탄할 것을 천명한다"고 경고했다.

현재 광우병 발생국 중 미국, 캐나다, 덴마크, 네덜란드 등에서 쇠고기를 수입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위생검역 협의과정에서 소비자 우려사항을 제거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검역정책과 관계자는 "소비자 우려를 감안해 위생검역 협의 시 최대한 우려사항을 제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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