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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대학생 68% 농업·농촌 공익가치 긍정적

2020-11-23 16: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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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공익적 기능이 가진 중요성. 사진=조현빈 대학4-H 서울아카데미 회장
[농업경제신문=박단비 기자]
'청년, 너 어디서 살래? 농촌은 어때?'를 주제로 한 제2회 청년 미래 비전 토론회가 2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경북 영천·청도),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제주 사귀포),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서울 동대문구을), 농촌진흥청, 한국4H본부가 공동주최했다.

'대학생의 농업·농촌에 대한 인식'을 주제발표한 조현빈 전국대학4-H 서울아카데미 회장(경희대)은 "8월 14~28일에 전국 대학생 955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대학생 인식 조사를 실행한 결과 68%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긍정적으로 인식했다"면서 "관심있다는 답변 중 '농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서'가 가장 높은 투표율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업·농촌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인구의 과소화, 농촌의 일자리 부족과 소득구조의 불안정, 교통불편과 생활기반 시설 부족 등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청년의 정주공간으로서 농촌의 가능성 탐색'으로 주제발표한 윤기성 전국대학4-H연합회 회장(강원대)은 농촌 일자리의 질과 다양성을 확보하고 맞춤형 귀촌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기성 연합회 회장은 "지속가능한 우리 사회의 해법을 찾아 청년들이 농업·농천에 대해 고만할 만한 많은 기회가 필요하다"면서 "전국대학4-H연합회는 지난 8월부터 온라인·오프라인 그룹 스터디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토론회뿐 아니라 해결대안을 찾기 위해 계속 고민과 실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주제발표 후 마련된 패널토의에는 유원상 농림축산식품부 경영인력 과장, 권철희 농촌진흥청 지도정책 과장, 이종현 경북 봉화군4-H연합회 사무국장, 최한국 전라북도4-H연합회 사무국장, 안재은 충청북도4-H연합회 사업국장이 토톤자로 참여했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스마트 농업으로 대표되는 농업기술 발전을 주도하고 지속적인 정책 지원을 통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농촌이 치유와 힐링의 공간을 넘어 청년들에게 창업과 도전의 블루오션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청년들의 농업분야 취창업과 정착에 필요한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기관·단체와 협력해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 국회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농촌이 청년들의 정주공간 선택지에서 배제되는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고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기억하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균형 잡힌 미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단비 기자 bbibbibam@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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